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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작성일
2021-01-02
작성자
박병학
조회수
755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REGO7669.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456pixel, 세로 3482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0년 08월 07일 오후 10:48

<경정선수 중 유일하게 그랜드슬램을 차지한 심상철 선수>

  

스포츠에서 쓰는 단어 중 그랜드슬램(grand slam)이라는 말이 있다.

경정에서의 그랜드슬램은 스포츠월드배 스포츠경향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쿠리하라배, 그랑프리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는 것을 말하는데 다른 선수보다 특별나게 뛰어나지 않다면 하나의 대상경주 우승도 사실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선수뿐만 아니라 경정 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그동안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가 있을까?

 

그랜드슬램 차지한 선수는 심상철이 유일

현재 유일하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경정 최강자라 불리는 심상철(7A1 39)이다. 초창기 원년 멤버가 아닌 7기 선수로 입문해 쟁쟁한 선배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신인 첫해(2008) 13승이라는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해 많은 경정 팬에게 신선하고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다. 지금은 스포츠경향배(2011년부터)로 대상경주가 시행되고 있지만 2010년까지는 스포츠칸배라는 이름으로 대상경주를 치렀는데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후 총 5(2010, 20152018) 출전해 모두 우승을 차지해 단일 대상경주 최고 승수를 기록 중에 있다. 스포츠경향배 우승을 시작으로 2016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2017년 쿠리하라배 2018년 그랑프리 대상경주를 차지했고 마지막으로 2019년 스포츠월드배 우승으로 현재까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로 기록되고 있다.

 

김종민, 쿠리하라배만 남았다

많은 경정 팬들에게 현 경정 최강자로 인정받는 심상철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누가 뭐래도 김종민(2A1 44)이 경정을 이끌어 가는 대세로 군림했다. 신인 첫해(2003) 18승을 기록하며 동기생 중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1기 선배들이 경계대상 1호로 주목을 했다.

 

김종민의 첫 우승은 2004년 그랑프리 대상경주로 전개가 불리한 6코스에서 0.13초로 모터 기력을 활용한 전속 휘감기 전개로 1기 선배 기수의 도전을 극복하며 주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했다. 두 번째 우승은 2007년 스포츠월드배 세 번째는 2010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네 번째 우승은 2011년 스포츠경향배이다.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남은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에서 우승을 해야 하는데 2012년과 2013년에 걸쳐 2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2012년 준우승을 거두며 안타깝게 아직 그의 그랜드슬램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두 대회만 더...

5개 대회 중 두 대회에서 우승을 못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 못한 선수도 있다.

첫 번째는 김민천(2A1 45)으로 2011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2013년 그랑프리 2015년 쿠리하라배 우승을 했다. 우승을 못한 두 대회 중 스포츠월드배는 총 3(2011, 2012, 2018) 출전 중 20181코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스포츠경향배는 총 2(2007, 2011) 출전해 20112코스에서 준우승으로 두 대회 모두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두 번째는 이재학(2B1 48)이다. 생애 첫 우승은 2006년 쿠리하라배를 시작으로 개인적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2008시즌에는 스포츠월드배와 스포츠경향배 우승을 발판으로 그랑프리 대상경주에 도전했지만 두차례 모두 준우승(2008, 2012)을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는 총 2회 출전해 20053위 입상을 했다. 두 선수 모두 다른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노련한 선수인 만큼 앞으로 그랜드슬램을 위한 힘찬 도전을 기대할 수 있겠다.

 

최근 신인들의 성장세 높지만 대상경주 우승을 위해서 과감한 경주 운영 필요

이서범 경정고수 경주분석 전문위원은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보면 지금까지 선배 기수들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치는 과정에서 상황에 맞는 노련함으로 경주를 리드하며 매년 열리는 대상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신인 선수들의 성장세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만큼 선배 기수들은 지금보다 더욱더 분발해야겠고 아직 실전 경험이 부족한 신인 기수 선수들은 대상경주 우승을 노린다면 지금처럼 일반경주에서의 밋밋한 1턴 전개보다는 과감한 경주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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